안녕하십니까.
한국상고사학회입니다.
한국상고사학회는 1987년 가을 고고학과 고대사 등 한국상고사를 연구하는 여러 분야의 소장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출발하였다. 본 학회의 설립 취지는 고고학, 고대사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 간의 학제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상고사를 연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.

이를 위해 본 학회는 연1회 이상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의 개최와 연4회 학술지 발간을 진행하고 있다.

먼저 학술대회는 2019년까지 총 51회가 개최되었다. 매회 관심있고 학계에 의미있는 하나의 주제를 설정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발표 및 토론함으로써 한국상고사 연구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자 노력해왔다.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한국상고사학회의 학술회의에서는 그간 전개되어온 학술적인 논쟁들에 대해서 성역을 두지 않았고 신진학자들까지도 토론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여 그들의 등용문과 같은 역할도 병행하여 왔다. 그리고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학회 활동의 결과를 단행본으로 출간하기도 하였다.

연 4회 즉, 2월, 5월, 8월, 11월말에 발간되는 한국상고사학보는 2004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, 2020년 2월 현재 107호가 간행되었다. 본 학보는 선사시대로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고고학과 고대사가 다룰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한 논문들을 포괄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, 특히 고고학과 고대사를 연결하는 주제의 논문들을 집중적으로 수록함으로써 본 학회의 설립 취지를 살려나가고 있다.